오랜만에 나홀로 잠실 나들이
친구 기다리면서 석천호수에서 책읽기
(너무 해보고 싶었던)
책을 펼치고 읽으면서 햇볓이 좋아 잠이 솔솔 올거 같은 기분이 너무나 좋았다.
좋은 기분을 느끼며 책을 읽으려고 하니 내 시야 사이로 비둘이들이 왔다 갔다, 주변에서 점심을 드시며 수다를 떠는 소리가 들여온다.
평일에 느낄 수 있는 조용한 소음인거 같다.
오늘 잠실의 주인공은 이 전시였다.
10년 전부터 좋아하던 김정기 작가의 전시!
전시에서 좋았던 거는 그림도 그림이지만 사진을 자유롭게 찍을 수 있어서 좋았다 .
날짜를 잘 맞추면 작가의 드로잉과 사인도 받을 수 있을거 같다.
난 오늘 그저 작가님의 뒷모습으로 만족했다.
오늘도 오늘 하루에 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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